구미시, 문화예술 공간 '드림큐브' 8일 개관
구미시, 문화예술 공간 '드림큐브' 8일 개관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8.04.0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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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동 컨테이너·야외 테라스 등 지상 2층 공간으로 구성
드림큐브 전경. (사진=구미시)
드림큐브 전경. (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금오산 자락에 조성된 문화예술 공간인 ‘드림큐브’가 오는 8일 개관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오후 4시께 주요내빈과 시민이 함께하는 제막식으로 시작해 특별전시, 소망리본 달기 이벤트, 기념공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별전시는 문화도시 만들기에서 추진 중인 ‘그로잉 업’ 사업에 참여 중인 지역 청년작가들의 작품전시와 문화도시 만들기 및 드림큐브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꾸며지며 오는 15일까지 진행된다.

야외 테라스에는 드림큐브를 방문한 시민들이 소망리본 달기, SNS 팔로우 등에 참여하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열리게 되며 오후 6시30분부터는 문화도시 만들기 사업 중 하나인 ‘시민OK스트라팀’의 공연 및 지역 예술가들의 재즈, 아코디언 공연 등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특히 ‘드림큐브’는 ‘구미시 문화도시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예술을 꿈꾸는 공간’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6동의 컨테이너와 야외 테라스로 구성된 지상 2층 공간으로 구성된 ‘드림큐브’는 공연과 전시, 교육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상설운영은 물론 시민들의 자유로운 문화예술 활동공간으로도 개방·운영된다.

한편 ‘구미시 문화도시 만들기’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2015년부터 구미시와 구미시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추진협의회가 적극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