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 전통시장 안전 확인구역 표시 스티커 부착
함양소방서, 전통시장 안전 확인구역 표시 스티커 부착
  • 박우진 기자
  • 승인 2018.04.0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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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소방서는 5일 봄철 화재예방대책인 전통시장 소방안전관리를 위해 전통시장 내 안전 확인구역 표시 스티커를 부착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은 소규모 점포가 밀집돼 있고 불특정 다수인의 출입이 잦아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추진한 전통시장 확인 구역 스티커란 전통시장 내 거주세대에 대한 안전 확인구역을 표시 한 것으로, 시장내 대피 취약구역의 현황을 사전에 파악하고 화재발생 시 구조대의 원활한 인명 구조활동을 위해 업소 간판 등에 안전확인 스티커를 부착한 것이다.

윤영찬 서장은 “전통시장의 화재예방과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리산함양시장에 대한 이동119안전센터 운영과 관내 5개 전통시장에 대해 심야시간대 매일 2회 이상 기동순찰을 실시하고 있다”며 “상인들과 군민들의 자발적인 협조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