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NH투자증권 등 17개 기관 '자본시장투자자'로 선정
캠코, NH투자증권 등 17개 기관 '자본시장투자자'로 선정
  • 김재환 기자
  • 승인 2018.04.0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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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서 통해 기업정상화 희망 기업 연결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 운영 체계도.(자료=캠코)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 운영 체계도.(자료=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5일 정부의 '기업구조혁신 지원방안'에 따라 출범한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의 자본시장투자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는 상시적 구조조정 활성화를 위해 투자대상 발굴을 원하는 투자자와 경영정상화를 원하는 기업을 연결하는 기관이다.

캠코는 이번 투자자로 △NH투자증권 △SK증권 △나우아이비캐피탈 △메티스톤에퀴티파트너스 △미래에셋벤처투자 △시몬느자산운용 △에버베스트파트너스 △에스지프라이빗에쿼티 △오퍼스프라이빗에퀴티 △와이제이에이인베스트먼트 △우리프라이빗에퀴티자산운용 △유진자산운용 △캐피탈원 △케이스톤파트너스 △큐리어스파트너스 △큐캐피탈파트너스 △티에스인베스트먼트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투자자는 내년 6월말까지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에 등록된 투자대상 기업의 정보를 활용해 투자대상을 발굴할 수 있다. 또, 경영정상화를 도모하는 기업은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를 통해 투자자에게 기업 홍보자료 및 투자 제안서 등을 발송해 투자유치 협의를 진행할 수 있다.

한편,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는 이달 중 전국 12개 캠코 지역본부와 15개 지부 등 총 27개가 설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