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은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꽃뫼공원 및 홍천중앙시장 일원에서 제265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재난 취약시설 일제점검과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이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홍천소방서, 홍천교육지원청, 홍천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안전모니터 봉사단, 홍천의용소방대 등 민간단체 90여명이 참석한다.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예방활동으로서 시민이 직접 재난위험을 신고하는 ‘2018 국가안전대진단’ 등을 군민에게 홍보하는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한 봄철 산행증가로 인한 동시다발·대형 산불의 발생위험을 예방하고 정부가 보험료의 최대 92%까지 지원하는 풍수해보험을 적극 홍보하고 가입을 독려할 계획이며 지진 안전대책 및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을 홍보할 예정이다.
김만순 건설방재과장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생활주변 안전취약요인 신고접수는 모바일 앱 '안전신문고'를 적극 활용해 주기 바란다"며 "재난은 아는 만큼 안전할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미리미리 대비해 줄 것을 당부하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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