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부산지역 소외계층에 '2억6000만원 기부'
캠코, 부산지역 소외계층에 '2억6000만원 기부'
  • 김재환 기자
  • 승인 2018.04.0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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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공헌활동 희망울림프로그램 지원
지난 4일 부산시 부산진구 교육청에서 열린 '희망울림프로그램 운영비 전달식'에 참여한 (왼쪽부터)최만희 부산아이파크 프로축구단 대표이사, 김석준 부산시 교육청 교육감, 문창용 캠코 사장,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캠코)
지난 4일 부산시 부산진구 교육청에서 열린 '희망울림프로그램 운영비 전달식'에 참여한 (왼쪽부터)최만희 부산아이파크 프로축구단 대표이사, 김석준 부산시 교육청 교육감, 문창용 캠코 사장,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지난 4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희망울림프로그램 운영비 2억6000만원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부산시로 본사를 이전한 캠코가 지원하고 있는 지역사회공헌활동인 '희망울림프로그램 시즌 2'를 추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희망울림프로그램은 소외계층의 문화적 성장과 자존감 향상을 위한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캠코는 이 프로그램에서 활동하는 어린이 축구단과 청각장애인 오케스트라단, 어르신 및 다문화가족 합창단 등의 창단과 운영을 지원한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희망을 키우고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자 지난해부터 희망울림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며 "올해는 희망울림프로그램을 더욱 확대·다양화해 소외계층의 문화격차 해소는 물론 지역사회의 문화예술과 스포츠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