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4월5일 '식목일' 전국에 비 소식… 찬바람에 '쌀쌀'
[날씨] 4월5일 '식목일' 전국에 비 소식… 찬바람에 '쌀쌀'
  • 박정원 기자
  • 승인 2018.04.0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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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이자 목요일인 5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쌀쌀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새벽에 중부 지방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아침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과 제주 20∼60㎜이며, 그 밖의 지역에서는 10∼40㎜의 강우가 예상된다. 특히 제주 산지에는 80㎜ 넘는 비가 내리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11도, 최고기온은 7∼17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오르지 못해 낮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고 바람이 불어 쌀쌀하겠다며 건강관리에 주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1.0∼2.5m, 동해 먼바다에서 1.0∼3.0m 높이로 일겠다. 당분간 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낄 수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수와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신아일보] 박정원 기자 jungwon9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