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은 경제활동으로 인해 시간적 여유가 없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부여시장을 이용하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5일부터 ‘찾아가는 부여시장 건강관리’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3년도 시작해 6년째 진행하고 있는 이 사업에 지난해 총 26회 400여명이 참여했다.
건강관리팀은 간호사, 금연상담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했으며,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과 정신건강상담, 금연, 치매상담 등도 병행 실시한다.
특히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관찰을 통해 신뢰성 있는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군민들 스스로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장환 보건소장은 “부여시장(5일장)에서 생업에 바쁜 시장상인과 시장을 이용하는 군민들의 건강관리 수준을 높이고 이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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