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웰빙 산마늘’ 본격 출하
상주시, ‘웰빙 산마늘’ 본격 출하
  • 김병식 기자
  • 승인 2018.04.0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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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의 웰빙작물인 산 마늘이 수확기를 맞아 출하를 시작했다. (사진=상주시)
상주시의 웰빙작물인 산 마늘이 수확기를 맞아 출하를 시작했다. (사진=상주시)

경북 상주시의 웰빙작물인 산 마늘이 수확기를 맞아 출하를 시작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산 마늘은 울릉도에서 춘궁기에 목숨을 이어준다고 해 ‘명이나물’이라고도 불리며 항암, 해독, 동맥경화, 이뇨·당뇨, 피로회복, 스트레스, 노화방지, 면역력 증대 등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독특한 마늘 향과 약용 효능까지 겸비한 산 마늘은 관내 약 2.4㏊의 면적에서 재배·수확 중이며, 직거래를 통해 제천, 울산 등으로 판매되고 있다.

한편 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산 마늘 재배농가의 소득 향상 및 고품질 산 마늘 생산을 위한 다양한 기술보급을 추진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