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 일제점검
북부지방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 일제점검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8.04.0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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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품질 관리 목적
북부지방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사진=북부지방산림청)
북부지방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사진=북부지방산림청)

북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현장의 품질 향상을 위해 경기‧강원영서 지역 16개 시‧군 69개 방제사업장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가을부터 방제한 사업장을 일제 점검해 예찰·방제 사각지역의 방제누락목 유무를 병행 조사하는 등 부실방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한다.

북부지방산림청과 국유림관리소, 지방자치단체, 한국임업진흥원이 2인1조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점검결과 보완이 필요한 지역은 4월 13일까지 보완조치를 완료하게 된다.

아울러,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는 선충병 피해목 파쇄사업장 일제 점검을 통해 사업장 주변 인위적 피해 확산을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전범권 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매개충 우화 전까지 방제누락목 예찰에 철저를 기하고 방제품질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