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김포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인기
현대건설, 김포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인기
  • 임창무 기자
  • 승인 2018.04.0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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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하우스 오픈 3일간 4만3000여명 방문
현대건설 김포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견본주택 관람을 위해 줄지어 기다리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 김포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견본주택 관람을 위해 줄지어 기다리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건설)

서울 생활권을 갖춘 매머드급 대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모델하우스에 3일간 4만3000여명의 수요자가 몰렸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사전 마케팅 단계에서부터 서울과 김포 2곳에서 사전 홍보관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매 회차 마다 예상을 넘어서는 참석인원이 몰리면서 추가 설명회를 진행할 정도였다.

분양 관계자는 "지역 내에서도 관심이 높았던 현장이고, 현대건설이 직접 시행시공하는 자체사업이라는 점 덕분에 오픈 이전부터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 며 "서울과 인접해 생활권 공유가 가능한 입지 환경을 갖춰 서울 강서구를 비롯한 목동, 마포 심지어는 서초와 강동에서도 수요자들이 몰려, 지난달 31일에는 당초 예상보다 많은 방문객으로 개관 시간을 연장해 모델하우스를 운영했을 정도“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현대건설의 자체 사업으로 진행 되는 만큼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미세먼지를 감지, 저감시킬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과 미세먼지 미스트, 개수대를 포함한 미세먼지 패키지가 설치된다.

모든 세대에 계절창고를 제공해 필요 없는 물품을 보관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며, 지하주차장의 경우 광폭(2.4m)과 확장(2.5m) 주차공간으로 설계됐다.

또 세대 내에서는 조명, 가스, 난방뿐 아니라 가전기기까지 통합으로 제어 가능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의 IoT시스템인 'Hi-oT(하이오티)'가 적용된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지하 2층 ~ 지상 최고 21층, 52개 동 총 351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41개의 다양한 평면을 공급해 다양한 수요자들의 입맛에 맞춘 평면을 선보인다.

청약일정은 3일 특별공급에 이어 4일에는 1순위, 5일에는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1단지와 2단지로 각각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2단지가 11일, 1단지가 12일이다.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계약금은 1차 1000만원 정액제이며, 김포는 비조정지역으로 6개월 이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중도금은 60%로 무이자 혜택이 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김포시 고촌읍 전호리 672번지(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인근)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0년 8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