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 제9회 갤러리탐 신진작가 공모
탐앤탐스, 제9회 갤러리탐 신진작가 공모
  • 김견희 기자
  • 승인 2018.04.0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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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탐 블랙 도산로점에 설치된 설우향 작가 'Below the moon' 작품. (사진=탐앤탐스 제공)
갤러리탐 블랙 도산로점에 설치된 설우향 작가 'Below the moon' 작품. (사진=탐앤탐스 제공)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제9회 갤러리탐 신진작가 공모'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갤러리탐은 2013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문화예술후원프로젝트 중 하나로 신진작가 발굴 및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신진작가 공모는 만 45세 이하의 국내 거주 중인 작가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 부문은 평면예술 분야로 평면회화, 입체회화, 사진, 판화 등이 포함된다. 

응모방법은 최근 3년 이내의 작업물로 8점 이상의 전시 가능한 작품의 원본 이미지가 담긴 포트폴리오 1부와 지난 전시 전경사진, 갤러리탐 지원서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양식은 탐앤탐스 공식 홈페이지 및 카페 ‘탐스놀이터’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오는 5일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다. 

심사는 전문 평가위원 및 탐앤탐스 관련부서 임직원으로 구성된 ‘작가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된다. 

모두 27명을 선정해 전시 공간 및 온 오프라인 전시 홍보, 리플릿 제작 등을 지원한다. 전시는 오는 7월부터 12월 말까지 총 3회로 진행되며, 약 60일간 전시된다. 1차 서류 심사 결과는 이번달 27일 탐앤탐스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최종 결과는 다음달 17일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한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전시 기회가 많지 않은 신진작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자 시작된 갤러리탐이 벌써 200여 명의 신진작가를 발굴하며 탐앤탐스의 대표 문화예술후원프로젝트로 자리를 잡았다"며 "작가들의 창작 환경 개선 및 판로 확대를 위해서도 노력하는 만큼 창의적이고 열정 넘치는 신진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