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밀양아리랑시장 장날에 ‘신토불이 장터’ 개장
밀양시, 밀양아리랑시장 장날에 ‘신토불이 장터’ 개장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8.04.0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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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서민들의 삶과 애환이 담긴 5일마다 열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일 장날(2일, 7일)부터 재래시장에 밀양 할매의 ‘신토불이 장터’를 개장했다고 3일 밝혔다.

5일마다 개장되는 밀양아리랑시장 내 여유 공간을 활용, 장날마다 밀양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등을 직접 판매하는 ‘신토불이 장터’를 개설, 주민들이 직접 지은 농‧특산물을 판매토록 장소를 제공해 고객과 서로 믿고 사고 파는 신뢰의 장터가 되도록 하고 있다.

이날부터 개장한 신토불이 장터에는 요즘 생산되는 취나물, 두릅, 머구잎, 동초, 쑥, 미나리, 상추, 열무 등 건강한 농·특산물이 판매되고 있다.

이양화 내일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신토불이장터 활성화를 위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전통시장과 장터가 서로 상생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