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해피고흥이동봉사단 180회 운영
고흥군, 해피고흥이동봉사단 180회 운영
  • 이남재 기자
  • 승인 2018.04.0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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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갈이·장수사진 등 23개 분야… 7만7486건 서비스

전남 고흥군의 민·관 합동 해피고흥이동봉사단 운영이 어느덧 180회째를 맞이했다.

3일 군에 따르면 해피고흥 이동봉사단은 지난 2007년 5월 14일 영남면 남열 마을을 첫 시작으로 올해 4월 3일 점암면 장남 마을에 이·미용, 칼갈이, 장수사진 등 23개 분야 90명의 재능기부자들이 180번째 봉사단을 운영했다.

지난 11년간 연인원 1만4611명의 참여해 7만7486건 주민생활불편 사항을 해결하는 전도사 역할을 했다.

특히 지난해 7월부터 고령 어르신들을 위해 발굴 시작한 칼, 낫 등 칼갈이 서비스는 1572건으로 짧은 기간에 폭발적인 관심 분야로 자리를 잡았다.

또한, 군은 올해부터 그동안 혜택을 보지 못한 작은 마을을 위해 이·미용, 가전수리, 복지상담 등 7개 분야 20명의 “낯낯한 해피고흥 이동봉사단”을 구성 5회 10개 마을을 찾아가 2031건의 생활불편 서비스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