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자금동, 조조민원실 확대 운영
의정부시 자금동, 조조민원실 확대 운영
  • 김병남 기자
  • 승인 2018.04.03 13: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정부시 자금동은 조조민원실을 확대 운영해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1시간 일찍 민원인을 맞이한다. (사진=의정부시 자금동)
의정부시 자금동은 조조민원실을 확대 운영해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1시간 일찍 민원인을 맞이한다. (사진=의정부시 자금동)

경기 의정부시 자금동은 이달부터 기존 30분 일찍 민원 업무를 시작하던 조조(朝助)민원실을 확대 운영해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1시간 일찍 민원인을 맞이한다.

3일 동에 따르면 이번에 운영시간이 확대되는 조조(朝助)민원실은 이른 아침을 뜻하는 조조(早朝)와 돕다는 의미의 조(助)를 합쳐 이른 아침부터 민원인을 돕는 민원실이라는 의미로 지난해 2월 시범 운영을 거쳐 같은 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됐으며 그동안 총 282명이 방문해 600여 건의 민원을 처리해왔다.

동은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다고 판단해 올해부터는 운영시간을 확대하여 주말사이 처리 못한 민원이 많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에 아침 8시부터 민원업무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직장인, 맞벌이 부부, 학생 등 아침시간이 바쁜 민원인들이 좀 더 편하게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희길 자금동장은“주민에게 다가가는 첫걸음으로 시작된 조조(朝助)민원실이 주민의 호응으로 확대운영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주민에게 감동을 주는 섬김행정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확대 운영되는 조조민원실은 전입, 등·초본 및 인감발급, 어디서나 민원 신청 등 18종의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