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지난 2일부터 관내 일반음식점 321개소를 대상으로 음식점 청결 및 친절서비스 실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며, 외식업함평군지부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3개반 6명이 위생복장 갖추기, 조리 전 손 씻기, 식자재 유통기한 준수, 남은음식 재사용 금지, 덜어먹기 등 음식문화 개선에 집중한다.
특히 군은 칼, 도마, 냉장고 손잡이 등 주방기구의 세균오염도를 측정해 위생관리 인식을 바꿔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달 중엔 음식점 종사자를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고객들에게 만족스런 맛과 서비스를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함평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도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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