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웨스틴조선 나인스게이트, 와인 할인 이벤트
서울웨스틴조선 나인스게이트, 와인 할인 이벤트
  • 김견희 기자
  • 승인 2018.04.02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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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견희 기자)
(사진=김견희 기자)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와인&다인 레스토랑 나인스게이트가 와인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오픈 더 시크릿 게이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나인스게이트는 1924년 국내 최초로 문을 연 양식당 ‘팜코트’가 전신인 레스토랑으로 조선시대에 있었던 서울의 네 개의 사대문, 사소문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오간다는 의미에서 ‘서울로 통과할 수 있는 9번째 문’의 뜻을 가지고 있다. 

이날 오후 9시부터 연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나인스게이트 바에서 9가지 스페셜 와인을 40~50% 할인된 금액으로 즐길 수 있다. 기존 22만원에 판매하고 있는 007 제임스 본드의 샴페인으로 알려진 ‘볼랭저 스페셜 퀴베’ 11만원에 즐길 수 있다. 이산화 황을 첨가하지 않는 샴페인으로 유명한 ‘드라피에 로제 브륏’ 등을 포함한 샴페인들과 남반구 최고의 와인으로 꼽히는 호주 투핸즈 와이너리의 ‘릴리스 가든’, 로마네 콩티라고 칭하는 ‘아타랑기 피노누아’등 레드 와인들도 만나볼 수 있다.

나인스게이트 관계자는 "나인스 게이트가 광화문의 대표 와인 바가 될 수 있도록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카라페 서비스부터 합리적인 가격의 프로모션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호텔 근처 바쁜 비즈니스맨들이 퇴근 후 와인 바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 업무로 받은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견희 기자 pek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