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패션브랜드 질스튜어트뉴욕은 유명 팝아트 일러스트레이터 '안젤리카 힉스'와 함께한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질스튜어트뉴욕은 이번 협업을 통해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브랜드의 정체성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안젤리카 힉스는 팝컬쳐를 위트있게 표현하는 일러스트레이터로 무거운 사회적 문제를 언어유희로 녹여내는 수채화법 기술로 세계적 유명세를 타고 있다. 명품 브랜드 구찌와 티셔츠 및 벽화 협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힉스는 '뉴욕피플'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협업에서 뉴욕생활을 세련된 방식으로 제품 곳곳에 녹여냈다.
제품은 티셔츠·셔츠·니트·팬츠·스커트 등 의류부터 지갑·핸드백·스포츠 가방·휴대전화 케이스·귀걸이 등의 액세서리 제품 등 모두 50여 가지로 구성됐다.
LF 관계자는 "브랜드 공통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할 수 있는 신선한 협업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질스튜어트뉴욕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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