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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南예술단 공연영상 공개… 김정은 부부 관람 장면도
北, 南예술단 공연영상 공개… 김정은 부부 관람 장면도
  • 박영훈 기자
  • 승인 2018.04.02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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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 1일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남측 예술단 공연 '봄이 온다'를 관람한 영상을 2일 공개했다. (사진=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 1일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남측 예술단 공연 '봄이 온다'를 관람한 영상을 2일 공개했다. (사진=연합뉴스)

북한이 평양에서 열린 우리 예술단의 공연 영상을 공개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2일 오후 3시 40분께부터 4분 50초 분량의 영상을 통해 전날 평양 대동강지구 동평양대극장에서 진행된 남측 예술단 공연 '봄이 온다'의 모습을 보도했다.

매체는 우리 예술단의 공연 모습은 물론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부부의 관람 장면, 북측 인사들과 우리 측 관계자들이 악수하는 장면 등 여러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영상에서는 김 위원장과 윤상 음악감독이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은 비교적 길게 나왔다. 김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가 윤상 감독에게 악수하는 모습도 담겼다.

공연이 끝난 후 김 위원장이 남측 출연진 한 명 한 명과 일일이 악수를 하는 모습도 전부 보여줬다.

공연장에서의 음악 실황은 나오지 않았으나, 공연의 주요 장면들은 아나운서의 내레이션과 함께 방영됐다.

백지영·윤도현·최진희·이선희·조용필·서현 등 주요 출연진들이 노래하거나 멘트를 하는 듯한 장면도 있었다.

객석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은 출연진들의 공연에 손을 높이 올려 박수를 치거나 팔을 흔들며 호응했고, 공연 후 출연진에게 꽃다발을 안겨주기도 했다.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제1부부장은 2층 객석에서 리설주 옆자리에 앉아 공연을 관람했다.

[신아일보] 박영훈 기자 yhpark@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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