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 마동석 "팔씨름, 생각보다 단순한 스포츠 아냐"
'챔피언' 마동석 "팔씨름, 생각보다 단순한 스포츠 아냐"
  • 이재원 기자
  • 승인 2018.04.0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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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챔피언'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마동석)
(사진=영화 '챔피언'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마동석)

 

배우 마동석이 팔씨름에 대해 언급했다.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는 영화 '챔피언'(감독 김용완)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마동석은 "어릴 때부터 복싱하고 팔씨름을 굉장히 좋아했다"며 "그래서 아마추어 전적이 조금 있는데 이번 영화를 통해 프로선수들에게 많이 배웠다“고 전했다.

이어 "열심히 연습하고 공부했다. 부상을 안 당하게 하는 방법도 있어서 많이 교육을 받아야 됐다. 생각보다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챔피언'은 심장보다 팔뚝이 먼저 뛰는, 타고난 팔씨름 선수 마크(마동석 분)가 마음보다 잔머리가 먼저 도는 남자 진기(권율 분), 그리고 갑자기 아이들과 함께 등장한 마크의 여동생 수진(한예리 분)의 도움을 받아 벌이는 챔피언을 향한 뒤집기 한판을 그린 액션 영화다. 오는 5월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