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호 신한은행장 “초격자 리딩뱅크 이루자”
위성호 신한은행장 “초격자 리딩뱅크 이루자”
  • 이혜현 기자
  • 승인 2018.04.0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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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은행)
(사진=신한은행)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금융 한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영역으로 업을 확장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생존 문제라고 강조했다.

위성호 행장은 2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운전하는 자동차만 생산하는 회사가 운전하지 않는 자동차를 연구하는 경쟁자에게 위협을 당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강력한 플랫폼이 사업영역 확장에 중요하다며 디지털 사업영역 강화를 주문했다.

위 행장은“디지털 플랫폼인 쏠(SOL)과 오프라인 플랫폼인 커뮤니티가 서로의 장점을 살려줄 수 있다면 신한이 주도하고 신한이 결정하는 거대한 플랫폼 생태계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떤 위기에도 흔들림 없는 초격차의 리딩뱅크를 달성하자”는 각오도 밝혔다.

위 행장은 “2020 스마트 프로젝트가 초격차로 향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