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전화, 콜라(callar)로 영상통화 더 즐겨
T전화, 콜라(callar)로 영상통화 더 즐겨
  • 이창수 기자
  • 승인 2018.04.0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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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급 고화질 영상…AR 꾸밈기능, 보정필터
데이터 소모없이 6개월간 이용 이벤트도
T전화 콜라 사용 화면 (사진=SK텔레콤)
T전화 콜라 사용 화면 (사진=SK텔레콤)

이제는 영상통화도 HD화질로, 얼굴이미지를 자유롭게 꾸미고 보정하며 즐길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이 AR(증강현실) 영상통화를 즐길 수 있는 '콜라(callar)'를 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콜라를 통해 고화질 영상통화를 즐길 수 있다. 콜라는 HD급 화질(1280*720 화소)의 영상통화를 제공한다. 스마트폰 제조사에서 제공하던 기존 영상통화에 비해 해상도가 약 4배 높아 더욱 선명한 통화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SK텔레콤의 설명이다.

콜라는 또 기존 통화방식 외에 다양한 통화화면 배치 기능을 제공한다. 기본, 상하, 좌우, 사선으로 선택할 수 있다.

영상통화 화면의 저장과 공유 기능도 담았다. 통화 중 화면 하단의 원형 버튼을 짧게 터치하면 사진, 길게 터치하면 Gif(움짤)로 저장된다.

콜라는 T전화 앱을 통해 모든 통신사 고객이 이용할 수 있다. 기존 T전화 이용자는 앱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할 수 있고 그렇지 않은 이용자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후 사용할 수 있다.

또 콜라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이용자간 영상통화도 지원한다. 데이터 통신을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걱정없다.

아울러 출시 기념 프로모션으로 SK텔레콤 이용자는 콜라 서비스를 오늘부터 오는 9월30일까지 6개월간 데이터 소진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이벤트도 오는 5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다. T전화 배너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 후 '영상통화 걸기' 버튼을 누르면 즉석에서 당첨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다. 경품은 △빕스 2인 식사권(200명) △스타벅스 하트파이&음료 세트(2000명)이다.

한편 콜라(callar)는 전화를 건다는 의미의 'call'과 증강현실을 의미하는 'AR'의 합성어다. 콜라 이용자는 영상통화를 하면서 AR 기술이 적용된 35가지의 꾸밈 기능을 적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