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카드 기반 통합선불카드 ‘캐시비’ 운영사인 이비카드와 마이비는 최근 선보인 ‘모바일캐시비 3.0’ 출시 기념으로 ‘모바일캐시비 교통비 지원 빅(Big)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론칭된 모바일캐시비 3.0은 간편 충전, 간편 로그인, 지문인증 등 고객중심 신규 서비스가 대폭 보강됐다.
사전 신용‧체크카드 등록을 통한 빠른 충전, 네이버 및 구글 아이디로 손쉬운 로그인, 보안강화를 위한 생체인증 등 고객 편의성과 보안성에 초점을 뒀다.
플라스틱 캐시비카드 잔액 조회‧이전, 포인트 전환‧조회, 세븐일레븐 스탬프 등 기존 서비스도 한층 강화했으며 한눈에 볼 수 있는 간결한 디자인으로 가독성을 높였다..
특히 모바일캐시비 후불형 서비스는 사용한 만큼 후불 청구되는 서비스로 별도의 충전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온라인 충전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해당 서비스는 롯데카드 및 하나카드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 안에 국내 주요 신용카드(신한, 국민, 우리 등)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비카드와 마이비는 모바일캐시비 3.0 출시를 기념해 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한달 간 모바일캐시비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만명에게 1일 교통비 2500원(1인 1회)을 지급한다. 또 캐시비페이스북에서는 2일부터 6월30일까지 3개월간 모바일캐시비 고객을 대상으로 해당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친구를 태그하면 매월 10명을 추첨, 교통비 5만원을 제공한다.
한편, 새로워진 모바일캐시비 3.0은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캐시비 어플을 통해 분실‧도난 안심서비스를 등록하는 사용자는 휴대폰 분실 시 남아있는 잔액을 모두 환불 받을 수 있다.
[신아일보] 성승제 기자 ban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