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서 국제요트대회가 열린다
독도서 국제요트대회가 열린다
  • 포항/김선식기자
  • 승인 2008.10.2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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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 22일∼26일 개최
10개국 255여명 참가…포항∼울릉도∼독도 회항 우리 민족의 아름다운 섬 독도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국제요트대회가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포항, 울릉도, 독도를 회항하면서 열린다.

포항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대한요트협회가 주최하는 ‘2008 콜리아컵 국제요트대회’는 포항시에서 전국단위대회로는 처음으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10개국 37개팀 255여명이 참여하는 크루저급 대회로 전문선수(ORC)와 동호회(OPEN) 등 2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23일 포항에서 울릉도까지 1구간 240km장거리 경기를 시작으로 24, 25일 퍼레이드와 울릉도에서 독도까지 왕복 2구간 경기가 열린다.

또 대회를 앞두고 레이져쇼와 불꽃쇼, 신지, 노브레인, 박주희 축하가수 공연 등 화려한 전야제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2008 포항요트대회’를 22일 오후 1시부터 북부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열어 포항의 해양 관광자원과 고부가가치 산업인 레저 산업의 도시임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철저한 준비와 함께 포항을 찾은 선수, 가족 등 대회관계자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며 “이번 전국단위대회에 포항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