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만의 평양공연 '봄이온다' 화제… 조용필부터 레드벨벳까지
13년 만의 평양공연 '봄이온다' 화제… 조용필부터 레드벨벳까지
  • 진용훈 기자
  • 승인 2018.04.0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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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현 인스타그램
사진=서현 인스타그램

13년 만의 평양공연 '봄이온다'가 조용필부터 레드벨벳까지 무대를 선다.

1일 오후 7시30분 평양의 동평양대극장에서는 남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이 진행된다.

지난 3월31일 오전 전세기를 이용해 평양으로 향했던 남측 예술단에는 가수 조용필과 이선희, 윤도현, 백지영, 알리, 강산에, 최진희, 정인, 김광민,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서현과 레드벨벳 등이 포함됐다.

특히 평양에서 남한 예술단이 공연을 여는 것은 지난 2005년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조용필 콘서트 이후 13년 만으로 감회가 남다르다 .

한편 오는 3일에는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두 번째 공연이 이뤄진다. 공연 사회는 소녀시대 서현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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