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지역 율무 홍보 강화
연천군, 지역 율무 홍보 강화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8.04.0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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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율무쌀. (사진=연천군)
연천 율무쌀. (사진=연천군)

경기 연천군은 전국 율무생산량 1위를 차지하는 지역이라며 율무 홍보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연천율무의 특징은 휴전선 인접지역으로 자연환경이 잘 보전된 지역으로 깨끗한 물과 맑은 공기 기름진 땅에서 생산되고 일교차가 큰 경기도 최북단 지역에서 생산되어 여뭄새가 좋아 알곡이 작고 충실하며 율무쌀 본래의 맛이 가장 풍부한 상품이다.

율무는 다양한 영양소로 인해 스테미너에 더욱 좋을 뿐만 아니라 필수 아미노산 및 비타민이 풍부해 성장기 아이들에게 더욱 좋다.

연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외식업체 대상 율무 활용 요리교육으로 율무감자전, 율무새싹삼떡갈비, 율무찹쌀탕수육, 떠먹는 율무 샐러드 등 곁두리음식 상품화 및 보급 사업으로 외식업 현장에 적용하고자 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식당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어 연천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율무요리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며 해당 조리법을 공개해 가정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