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 대표, '3마리 토끼' 잡았다
AIA생명 대표, '3마리 토끼' 잡았다
  • 우승민 기자
  • 승인 2018.04.0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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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실적으로 성장·건전성 확보까지
(사진=AIA생명)
(사진=AIA생명)

AIA생명이 지난해 역대 최대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법인 출발의 청신호를 알렸다. 

AIA생명은 2017년 회계연도에서 역대 최대인 287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보험영업이익과 투자영업이익이 모두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신계약 초회보험료가 전년대비 54% 증가했고 보험영업이익이 15%로 대폭 개선됐다. 생보업계 전체 보험영업이익은 약 4% 개선됐다.

운용자산이익률은 4.46%를 기록하며 2년 연속 생보업계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총자산수익률(ROA)은 1.87%로 생보업계 평균(약 0.5%)보다 높고 자기자본수익률(ROE) 역시 15.7%를 기록, 생보업계 평균(약 5.7%)을 웃돌았다.

재무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지급여력비율인(RBC)도 311%로, 감독당국에서 요구하는 수준인 150%의 두 배를 넘어섰다. 

이로써 취임 3년차를 맞은 차태진 대표이사는 본인만의 경영스타일로 규모의 성장,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 달성, 보험회사의 중요한 항목인 건전성 확보까지 세가지 요소를 모두 잡는데 성공했다. 

AIA생명의 이같은 결실은 투자가 뒷받침됐기 때문이다. 

차 대표는 그간 인슈어테크에 적극 투자해왔다. 인공지능 콜센터 'AIA ON'을 도입, 챗봇과 로보텔러로 24시간 고객문의에 응대하고 금융업계 최초로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전면 구축해 보완성을 높였다.

여기에 고객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도하는 웰니스(Wellness) 프로그램인 ‘AIA 바이탈리티’ 프로그램 공식 도입도 준비 중이다. 

차태진 대표는“모든 임직원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AIA생명은 고객들이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보다 혁신적인 서비스와 상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