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이자 만우절인 1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으며, 중부지방에는 오후부터 비가 내릴 수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에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와 강원영서, 충청북부에 5㎜ 미만정도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13도, 낮 최고기온은 14~23도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겠다.
전국 주요 도시의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10도 Δ춘천 8도 Δ대전 10도 Δ대구 9도 Δ부산 12도 Δ전주 11도 Δ광주 11도 Δ제주 13도며,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18도 Δ춘천 19도 Δ대전 20도 Δ대구 23도 Δ부산 19도 Δ전주 22도 Δ광주 22도 Δ제주 21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m, 동해 앞바다는 0.5~1.0m,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는 최대 1.5m, 동해 먼바다는 최대 2m로 일겠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가 원활한 대기확산의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클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