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정진섭 의원이 20일 노동부 산하기관인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기기기산업기사, 항공기사, 시설원예기사 등 16개 시험에서 합격자가 한 명도 없었다.
이 가운데 목재가공기능사, 섬유공정기술사 자격시험은 응시자가 한 명도 없었으며, 수산제조기술사와 철도동력차전기정비기능사 시험은 응시자가 2명에 그쳤다.
반면, 항공기사와 전기기기산업기사는 응시자가 각각 67명, 131명에 달했지만 합격자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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