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LA다저스 공식맥주인 ‘하이트 LA다저스 한정판(다저스비어)’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메이저리그 개막일인 30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리그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다저스타디움 내 매점과 LA지역 한인마트, 아시안계열 마트를 중심으로 다저스비어를 판매한다. 특히 다저스타디움에서는 참이슬 베이스의 베리맛 칵테일 ‘아시안 브리즈’와 파인애플&코코넛 맛 칵테일 ‘골드 러쉬’도 선보일 예정이다.
미국 현지 시장 확대를 위해 2012년 LA다저스와 파트너십을 맺은 하이트진로는 지난 7년 동안 다저스 로고사용권은 물론, 구장 내 LED 광고 설치, 시음행사 등 현지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쳐 왔다.
미국법인 진로 아메리카 관계자는 "류현진 선수가 활동하고 있는 LA다저스에 대한 교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매우 높다"며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교민과 현지인들이 화합하고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미국에서도 한국의 대표 주류 브랜드로 자리잡아 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견희 기자 peki@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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