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15명 위촉
가평군,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15명 위촉
  • 이상남 기자
  • 승인 2018.03.2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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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해식품 식별요령·감시 기본요령 등 교육도 실시

경기 가평군은 소비자 중심의 식품안전관리체계 확립을 위해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15명을 위촉하고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위생 감시원들은 위촉일로부터 2년 동안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관리, 식품접객업소 위생지도, 건강기능식품 허위·과대광고 피해예방 등의 감시활동을 펼친다.

이날 위촉식과 감시원의 역할과 임무, 활동요령을 비롯해 식품접객, 집단급식소, 기타 식품판매업소 등에 대한 위해식품 식별요령 및 위생, 감시 기본요령 등을 전달했다.

김성기 군수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보호하는 것이 국가의 가장 큰 책무”라며 “4대악 중 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감시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적극적인 감시 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부정불량식품에 대한 감시활동 참여는 관련업소의 의식변화와 식품안전성을 확보해 군민건강을 증진하고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