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한옥 분청도자 체험관 개관식' 개최
고흥군, '한옥 분청도자 체험관 개관식' 개최
  • 이남재 기자
  • 승인 2018.03.2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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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이 29일 분청문화박물관 분청공원 내에 조성한 한옥 분청도자 체험관의 개관식을 가졌다.. (사진=고흥군)
전남 고흥군이 29일 분청문화박물관 분청공원 내에 조성한 한옥 분청도자 체험관의 개관식을 가졌다.. (사진=고흥군)

전남 고흥군은 29일 분청문화박물관 분청공원 내에 조성한 한옥 분청도자 체험관의 개관식을 가졌다.

한옥 분청도자체험관은 고흥 두원면 운대리 분청문화의 계승과 도자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조성됐으며, 분청사기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실과 체험준비실, 가마실로 구성돼 있다.

개관에 따라 박물관 관람을 통해 알게 됐던 분청문화에 대한 지식을 직접 체험을 통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으며,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고흥 분청사기 만들기’ 체험프로그램과 연계해 더욱 다양하고 전문적인 수준으로서의 체험이 가능해졌다.

박물관 관계자는 “분청도자 체험관이 오백년 고흥 분청문화의 전통을 이어갈 역사와 문화교육의 산실이 될 것”이라며 “많은 군민의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