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지역발전 개발 제안 설명회 개최
창녕군, 지역발전 개발 제안 설명회 개최
  • 창녕/안병관기자
  • 승인 2008.10.2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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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제작소, 자연중심 친환경 정책 사업 제안
창녕군이 고요함, 여유로움, 소박함으로 환경과 주민 중심 사람과 자연이 하나 되는 곳을 만들기 위해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대안 설명회를 갖고 차질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창녕군(군수 김충식)에 따르면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희망제작소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대안 개발 제안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군의회 의원과 실과사업소장, 읍면장, 군청 근무 담당주사 등 150여명이 참석하고 희망제작소에서 박원순 상임이사와 김재현 부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사람이 자연이 되는 곳, 창녕’이란 비전 아래 정책대안에 대한 추진상황보고와 박원순 상임이사의 제안 설명이 있었다.

설명회에서 희망제작소는 창녕군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지역의 자원조사를 통해 우포늪, 화왕산, 낙동강, 부곡온천 중심의 4대 권역으로 나누자고 제안했다.

또 출향인사, 시민단체, 자원봉사, 인근 도시민이 참여하는 환경과 주민 중심의 정책으로 창녕군의 발전목표를 치유와 회복의 공간, 쉼과 재충전의 공간, 자연 중심의 친환경적 공간으로 조성되도록 정책 사업을 제안했다.

정진수 기획감사실장은 “창녕군은 이번에 제안된 각종 정책대안을 내년도 예산에 적극 반영하여 단계적으로 사업계획을 구체화해 차질 없이 시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