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캄보디아 농촌 지역의 낙후된 교육환경 개선과 문화교류를 함께할 'KT&G 캄보디아 희망특파원' 7기를 다음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희망특파원은 오는 7월 5일부터 17일까지 약 2주간 캄보디아 씨엠립 지역 인근 초등학교의 시설물을 건립하고 보수하는 활동과 함께 지역 아동을 위한 교육봉사, 재능기부를 통한 한국문화 알리기 등 봉사를 진행하게 된다.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접수 방법은 KT&G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아울러, 모집 기간 중에는 캄보디아 현지 학교 학생들이 보게 될 도서를 기증하는 캠페인도 진행된다.
홈페이지의 ‘책 기부 캠페인 참여하기’에 응원 댓글을 달면 댓글 수만큼 KT&G 복지재단의 재원으로 마련된 책을 기부하게 된다.
KT&G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난 2005년 부터 14년 간 캄보디아에 봉사단을 파견해 왔다”며 “캄보디아의 미래를 위한 교육지원 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동희 기자 ldh1220@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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