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전략적 방안 모색
가평군,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전략적 방안 모색
  • 이상남 기자
  • 승인 2018.03.2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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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 공조체계 강화

경기 가평군은 주요 핵심사업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공조체계 강화를 위해 지난 26일과 28일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윤호중·김영우 국회의원과 김성기 군수, 사업관련 실과소장 등이 배석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적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주요현안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했다.

군은 이 자리에서 추진중인 16개 주요 국고보조사업에 필요한 예산 268억6900만원을 건의했다.

또한 설악·청평 특별대책지역내 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17억6300만원, 가평읍 읍내리·대곡리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예방사업 33억300만원, 북면·설악 차집관로 정비사업 23억6000만원, 봉수·용문천·이천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42억원도 포함했다.

이와 함께 남양주~춘천간 제2경춘국도 신설, 청평~가평간 국도 75호선 도로 확·포장사업, 국도37호선 하천IC~국도 75호선 연결사업 등에 대한 정책사업을 논의했다.

아울러 가평 잣고을시장 활성화, 가평 뮤직빌리지 및 7080 청평고을 조성사업, 자라섬 종합개발사업, 자라섬 및 남이섬 복합관광특구, 설악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가평 신역사 시설개선사업, 야수교 등 군(軍)시설 기부 대 양여사업, 24시간 응급의료시설 등 지역 주요현안사업 추진상황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두 국회의원은 “군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국비확보 및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정책활동을 통해 가평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지역발전을 이끌 다양한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국·도비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다양한 사업에 정부예산 지원이 되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