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도담삼봉배 전국 남녀 소프트발리볼 대회’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국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28일 단양군에 따르면 전국소프트발리볼연합회가 주최하고 단양군배구연합회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대학부(남·여), 남·여 초보부, 남·여 장년부, 혼성부, 시니어부(남·여) 등 모두 50여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전국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참가선수와 심판·대회운영진 등 모두 800명 이상이 단양을 방문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소프트발리볼이 국내에 도입된 지는 얼마 안 됐지만 큰 부상이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스포츠”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소프트발리볼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단양/신재문 기자 jmshi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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