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 유명산 휴양림개관식 ‘초청연주’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 유명산 휴양림개관식 ‘초청연주’
  • 이상남 기자
  • 승인 2018.03.2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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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산림청휴양림)
(사진=산림청휴양림)

경기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이 28일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산림복합체험센터’ 개관식에 초청돼 축하 연주를 펼쳤다.

연주회에는 김재현 산림청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주민 300여명이 참석해 자연에서 울리는 소년소녀합창단의 천상의 하모니에 매료됐다.

이날 개관한 국립자연휴양림 산림복합체험센터는 지난 2017년 3월 공모사업을 시작으로 9개월 동안 약 4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설악면 유명산길 79-53일대에 조성했다.

국립자연휴양림내에 개관한 산림복합체험센터는 산림휴양서비스에 디지털과학기술이 접목된 산림문화·교육 기능과 디지털과학 기술이 복합된 신개념 체험시설을 도입했다.

국산 목재 및 숲의 부산물을 활용한 목재놀이터와 목재문화체험장을 비롯하여 오감체험장, 숲속 도서관, 어린이 놀이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아이글라이더 및 자전거 여행 시설과 증강현실 체험시설, 영상이 입체로 구현되는 미디어파사드 시설도 있어 다양한 프로그램에 응용될 예정이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립자연휴양림 산림복합체험센터개관으로 보다 고품격의 산림휴양문화를 국민께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국민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해 국립자연휴양림이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가평/이상남 기자 lsn75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