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농업기술센터, 농림축산식품부 방문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농림축산식품부 방문
  • 배달형 기자
  • 승인 2018.03.2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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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했다. (사진=포항시)
포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했다. (사진=포항시)

경북 포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내년도 신규 사업과 현안사업의 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날 건의한 신규사업에는 △흥해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신광면 기초생활 거점사업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보건환경연구원 검사소 분원유치 △농산물유통시설 내진보강 지원 사업 △지진피해지역 공공비축미 매입확대 등 6개 사업 47억8000만 원의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지난해 11‧15 지진으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흥해읍과 인근지역인 신광면에 계속되는 여진과 이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및 기초생활 거점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시 농업기술센터는 생활 기반확충 및 정주여건 개선 다양한 연계사업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 아울러 인접한 신광면을 거점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내년도 국비 예산지원을 건의했다.

김진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포항시의 도농 상생 발전과 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국비 지원이 절실하다"며 "적극적인 신규 사업 발굴과 함께 각종 사업 추진의 당위성과 시급성 등을 건의해 반드시 국비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