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27일부터 청주~오사카 정기노선을 취항한다.
이스타 항공은 청주~오사카 정기노선 취항을 기념해 이날 오전 청주국제공항에서 충북도 정무부지사, 청주시 부시장, 청주시의회 의장, 이스타항공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스타 항공 청주~오사카 정기노선 취항식’ 행사를 가졌다.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은 “중국의 사드보복으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청주국제공항에 이번 오사카 취항이 시민들에게 항공이용 편익을 제공하고 공항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하여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로 운항하는 항공사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오사카 노선은 주 3회 운항한다. 오전 10시 청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 오전 11시 30분에 도착하는 루트다.
[신아일보] 청주/이훈균 기자 okokok90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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