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경북도 구미교육지원청과 창의·인성 교육을 위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인 ‘환상의 짝꿍 학습 멘토링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하고 교육복지사업에 적극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2018년 한 해 동안 3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구미교육지원청은 상모·인동·진평·옥계·현일중 등 구미지역 내 5개 학교에서 저소득가정 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멘토링 학습 및 다양한 체험 활동을 운영한다.
특히 ‘환상의 짝꿍’ 프로그램은 2013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6년째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LG디스플레이와 구미교육지원청은 저소득가정 학생의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지난 5년 간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에 대한 의지가 없던 학생들이 중학교 졸업 후 특목고에 진학하거나 자신의 꿈을 찾는 등 긍정적인 결과를 거뒀다.
신영철 LG디스플레이 구미경영지원담당 상무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이와 관련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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