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쾌적하고 건강한 산림가꾸기 사업 추진
가평군, 쾌적하고 건강한 산림가꾸기 사업 추진
  • 이상남 기자
  • 승인 2018.03.26 17: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간벌·천연림보육·어린나무 가꾸기·덩굴제거 등
가평군이 쾌적하고 건강한 산림 만들기에 나선다. (사진=가평군)
가평군이 쾌적하고 건강한 산림 만들기에 나선다. (사진=가평군)

경기 가평군이 쾌적하고 건강한 산림 만들기에 나선다.

군은 올해 양질의 목재 생산 및 생태적·환경적으로 건강한 숲 조성을 위해 1115㏊의 면적에서 간벌, 천연림보육, 어린나무 가꾸기, 풀베기, 덩굴제거 등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또 산림 일자리 창출과 자원화를 위해 20여 명에 가까운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단을 운영, 벌채목을 수집하고 도로변 제초 및 덩굴제거 등도 함께 벌여 나감으로서 경관개선을 도모하고 지난해까지 115명의 산물수집단을 채용해 경제적 자립을 도왔다.

군은 이 밖에도 주택연접지 및 농경지 등에 피해가 우려되는 수목 제거를 위한 주택 피해우려목 패트롤 사업단 등 전문인력을 채용 운영해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한다.

지난달 말까지 생활권내에 위치한 피해수목 총 19건에 162주를 제거하고 지난해에는 206건에 1786건을 처리해 주민불편을 해소했다.

군 관계자는 “건강한 숲을 유지하고 경제·사회·환경분야에서 조화로운 발전을 이뤄 나가는데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