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건강자전거 통한 생활안전 캠페인 펼쳐
경주시, 건강자전거 통한 생활안전 캠페인 펼쳐
  • 최상대 기자
  • 승인 2018.03.2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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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함께 김유신바이크로드서
경주시는 도청 공무원 자전거동호회 ‘두바퀴’와 지난 24일 자전거라이딩을 하며 안전한 자전거타기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경주시)
경주시는 도청 공무원 자전거동호회 ‘두바퀴’와 지난 24일 자전거라이딩을 하며 안전한 자전거타기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경주시)

경북 경주시는 도청 공무원 자전거동호회 ‘두바퀴’와 지난 24일 자전거라이딩을 하며 안전한 자전거타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안전한 자전거타기 캠페인은 새봄을 맞아 자전거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늘어나 안전에 대한 인식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안전모 착용과 과속 및 음주운전 금지, 야간 라이트 켜기, 자전거도로에 차량 주·정차 금지 등 메시지를 전달하며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이날 50여명의 캠페인 참여자들은 안전홍보용 깃발을 자전거에 꽂고 황성공원에서 출발하여 흥무공원, 박목월생가를 지나 산내면 OK목장, KTX 신경주역을 달리는 약 55㎞의 ‘김유신바이크로드’(가칭)를 달렸다.

또한 경주의 환경을 둘러보며 건강을 챙김과 동시에 생활안전 홍보 및 광역·기초자치단체 공무원과 자전거동호회원들 간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남일 도 도민안전실장은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도내 곳곳을 누비며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일깨우는 달리는 홍보맨이 될 것이며,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함께 자전거로 달리고 싶은 코스가 많은 경주를 다시 찾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