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엄마의 애환을 담은 악극 ‘울 엄마’ 공연
고흥군, 엄마의 애환을 담은 악극 ‘울 엄마’ 공연
  • 이남재 기자
  • 승인 2018.03.2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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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은 오는 27일 2회에 걸쳐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악극 ‘울 엄마’을 공연한다고 26일 밝혔다.

1970년대를 배경으로 한 악극 ‘울 엄마’는 온갖 수모와 멸시 속에 한세상 살아가는 ‘엄마와 딸’의 인생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는 가족의 소중한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이번공연은 세상에서 가장 가슴 뭉클하게 전해지는 모녀지간의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의 심금을 울리며 가슴을 파헤칠 것이다.

주요 출연진은 전원주, 심양홍, 나기수, 최성웅 등 원로 중견배우가 대거 출연해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을 만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그 시절의 추억과 향수를 다시 접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3000원이며, 군청 민원실, 영창문구사, 백화당약국, 해당 읍․면사무소 등에서 공연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