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백퍼센트 서민우 사망… "자택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
그룹 백퍼센트 서민우 사망… "자택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
  • 고아라 기자
  • 승인 2018.03.2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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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오피 미디어)
(사진=티오피 미디어)

그룹 백퍼센트 멤버 서민우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33세.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지난 25일 소속 아티스트인 백퍼센트 멤버 서민우 군이 우리 곁을 떠났다고 26일 밝혔다.

당시 고인은 서울 강남에 위치한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119구급대가 출동했으나 사망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측은 "민우 군은 팀의 맏형으로서 멤버들을 잘 이끌었고 팬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정 많은 친구였다"며 "그의 다정함과 성실함을 알기에 더욱 슬픔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며 "고인의 마지막 길에 깊은 애도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갑작스러운 서민우의 사망 소식에 팬들은 깊은 슬픔에 잠겨 애도를 표하고 있다.

지난 2012년 남성 아이돌 그룹 백퍼센트로 데뷔한 서민우는 2006년 KBS 2TV 드라마 '반올림3' 공윤 역으로 캐스팅돼 활약했었다.

이후 SBS '왕과 나', 영화 '기다리다 미쳐', KBS '평양까지 이만원' 등에서 연기자로도 활동했다.

그는 데뷔 후에는 '나쁜놈', '니가 예쁘다', '나 같은 놈', '심장이 뛴다' 등을 발표하고 활동했다.

[신아일보] 고아라 기자 ar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