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쌀 품질관리실’ 운영
강화 ‘쌀 품질관리실’ 운영
  • 백경현기자
  • 승인 2008.10.1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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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수분등 무료 품질검사 실시
강화군(군수 안덕수)는 농업기술센터내 특화작목연구실에서 강화섬쌀의 고품질 유지와 소비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하여 ‘쌀 품질관리실’을 설치 운영중에 있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쌀 품질관리실’에서는 주민이 의뢰한 2백여건의 검사를 정확히 실시하여 농민들로 하여금 쌀품질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기대하고 있다.

올 10월부터는 생명공학 기술을 이용하여 농민이 재배하는 벼의 품종과 균일도를 알아 볼 수 있으며 특히 밥맛에 영향을 주는 아밀로스, 단백질, 수분 등 성분분석과 싸라기, 분상질립등 외형적 특성검정도 받을수 있다.

본인이 재배하는 쌀의 품질을 알아보고 싶은 농업인은 누구나 분석을 의뢰할 수 있으며, 비용은 무료이다.

분석을 의뢰할 때는 도정쌀 1kg를 지참하여 농업기술센터 특화작목연구실(재배육종팀 032-930-4149)에 방문접수하고 결과는 약 1~2주후 우편으로 받아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