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군산공장 문제 해결 정치권이 나서야"
"GM군산공장 문제 해결 정치권이 나서야"
  • 이윤근 기자
  • 승인 2018.03.2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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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장 등 관계자 정세균 의장과 간담회 해결책 촉구

전북 군산시 문동신 시장을 비롯한 전북도, 군산시의회, 상공회의소와 한국GM 군산공장 노조 측은 한국GM 군산공장 폐쇄결정으로 전북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현실을 타파하기 위한 정치권의 초당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국회를 찾아 이같이 밝혔다.

지난 23일 문동신 군산시장과 전북도 최정호 정무부지사, 군산시의회 박정희 의장, 군산상공회의소 김동수 회장, GM노조 군산지회 이범로 자문위원은 정세균 국회의장을 찾아 한국GM군산공장 정상가동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7월 군산조선소 가동중단에 이은 한국GM 군산공장의 폐쇄결정으로 군산지역 경제의 위기상황을 설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전북도와 군산시는 200만 전북도민의 염원이 담긴 ‘한국GM 군산공장 정상화 방안 마련 촉구 범도민 서명부’를 지난 9일 청와대, 국무총리실, 한국GM 본사를 방문하여 전달했다. 이어 15일에는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5개 정당 대표를 면담하고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