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지난 23일 ‘세계 물의 날’(3월22일)을 맞아 자라나는 어린 세대들에게 물의 중요성과 물 사랑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봉산초등학교 5학년 학생 120명을 초청, 월평정수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견학은 월평정수장의 수돗물 우수성과 소중함을 알리는 VTR 영상물 교육 후 원수 취수에서 수돗물 생산과정에 대한 현장 시설견학 및 시음 순서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기후변화 등으로 가뭄 발생이 심해지고 있다. 우리나라도 물 부족 국가임을 인식해 학교와 가정에서 물 아껴쓰기 생활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