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잣집 아들' 김지훈 "18세 때 생각하며 연기"
'부잣집 아들' 김지훈 "18세 때 생각하며 연기"
  • 이재원 기자
  • 승인 2018.03.2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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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제공)
(사진=MBC 제공)

 

'부잣집 아들' 배우 김지훈이 18세 때를 회상하며 연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에서 새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김지훈은 "'도둑놈 도둑님'에서 가진 것 없는 고아를 연기했다면, 이번 '부잣집 아들'에서는 완전 180도 다른 캐릭터를 맡았다"고 전했다.

이어 "어떻게 더 철 없어 보일지 고민했다. 그래서 밝은 컬러로의 머리 염색을 선택했다. 그래도 영리한 면이 있는 만큼 스타일에 신경 썼다"고 말했다.

이어 김지훈은 "실제 저는 과하게 철이 들어있지만, 이광재는 순수한 인물이다. 저의 18세 때 생각을 되새기며 연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잣집 아들'은 부모의 유산을 소재로 진정한 가족애와 훈훈한 사랑을 전하는 따뜻한 드라마로 오는 25일 오후 8시 45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