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제3회 서해수호의 날’기념식 개최
오산시, ‘제3회 서해수호의 날’기념식 개최
  • 강송수·정대영 기자
  • 승인 2018.03.2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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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는 23일 제3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보훈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오산시 현충탑에서 개최했다. (사진=오산시)
오산시는 23일 제3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보훈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오산시 현충탑에서 개최했다. (사진=오산시)

경기 오산시는 23일 제3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보훈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오산시 현충탑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과 손정환 오산시의회 의장, 시의원, 보훈단체장, 보훈단체 회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헤 헌화와 분향 및 기념사, 안보결의문 낭독 등 호국영웅들을 추모하고, 안보의지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곽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우리 모두 호국영웅의 넋을 기리고 그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튼튼한 안보가 국가발전을 위한 초석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서해에서 발생한 북한 도발을 상기하며 희생 장병을 추모하고 국민의 안보의식을 결집하기 위해 제정된 정부기념일로, 매년 3월 네 번째 금요일에 기념식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