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련산은 도심지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산책 코스나 등산로로 즐겨 찾는 곳으로 과거 20~30년 전에 사방사업을 위해 만든 아까시숲이 주종을 이루고 있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쇠퇴하여 다른 나무로 바꿀 시점이기도 하다.
이번에 시행하는 숲가꾸기 면적은 총 25ha(연면적 51ha)로서 수형목(미래목 Plus tree)을 골라 키우는 간벌방식(경쟁목 제거)을 이용하며 또한, 중·하층식생이 들어올 수 있도록 생물종의 다양성을 높이도록 했다.
특히 내년부터는 아까시숲에도 솎아베기 한 곳에 참나무 어린나무, 단풍나무, 잣나무 등을 심어 자연스럽게 수종을 갱신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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