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2018년도 제1회 수상구조사 자격시험 실시
인천해경, 2018년도 제1회 수상구조사 자격시험 실시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8.03.2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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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해양경찰 채용 가산점 인정… 응시 수요 증가 전망

인천해양경찰서는 오는 25일 서울 YMCA 시험장에서 ‘2018년도 제1회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상구조사 자격시험은 전국 10개 시험장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인천해양경찰서는 서울 YMCA 수영장에서 32명의 응시생을 대상으로 시험을 집행할 예정이다.

시험 응시는 지정 교육기관에서 64시간의 교육을 이수하면 성별이나 연령에 제한 없이 가능하며, 시험 과목은 영법, 구조능력, 응급처치 등으로, 각 과목별 40점 이상 전체 평균 60점 이상 득점한 사람을 합격자로 한다.

합격자 발표는 시험 응시일로부터 5일 이내에 확인할 수 있으며, 자격증 발급, 사전교육 및 시험응시 등 자세한 사항은 수상안전종합정보시스템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수상구조사 시험은 수상에서 조난된 사람을 구조하기 위한 전문적인 능력을 갖추었다고 인정하는 유일한 국가자격시험으로, 지난해 5월 최초로 시행해 올해 전국 동시 총 4회 시험을 집행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인천/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